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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유네스코 자문 NGO 재승인

전세계 97개 NGO 중 59개의 NGO에 협력관계 재승인

  • 웹출고시간2015.12.06 14:19:48
  • 최종수정2015.12.06 14:19:48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술연맹이 유네스코 자문 기구로 재승인 받았다.

'세계무술연맹(World Martial Arts Union·WoMAU(NGO-90024)' 은 지난 3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열린 제10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 간 위원회'회의에서 유네스코 자문 비정부기구(NGO)로 재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와의 협력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2002년 창립한 세계무술연맹은 무술 분야의 유일한 국제단체로 39개국 47개 단체가 가입해 있다.

유네스코는 자문 NGO 승인 후 4년마다 자문기구로서의 기여와 약속 이행 사항 등을 검토해 자문기구 자격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유네스코 사무국이 해당 NGO가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4년간의 업무실적을 평가해 위원회에 권고안을 제출하면, 위원회는 그 권고안을 기초로 관계 재승인 또는 종료 여부를 결정한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올해 97개 대상 NGO 가운데 69개 NGO로부터 보고서를 접수해 검토한 결과 세계무술연맹과 문화재보호재단을 포함한 59개의 NGO를 협력관계 재승인했다.

유네스코 측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2010년 3차 총회에서 승인된 97개 NGO를 대상으로 5개 항목별로 상세히 검토해 이뤄졌다.

5개 항목은 △국가 차원에서 협약 이행에 대한 NGO의 기여 △쌍방향 또는 소지역협력, 국제협력 △위원회의 업무 참여 △권고안, 신청서, 요청사항 평가에 대한 NGO의 역량 △유네스코와의 협력 등이다.

유네스코는 보고서는 제출했지만, 활동이 부실한 10개 NGO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28개 NGO 등 모두 38개 NGO와의 협력관계는 종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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