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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 전국 '으뜸'

농협중앙회 주관 평가회 대상

  • 웹출고시간2015.12.01 14:05:38
  • 최종수정2015.12.01 15:48:34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및 공선출하회 관계자들이 2015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 수상을 확정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우수공선회로 선정된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평가회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됐다.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는 1일 농협중앙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우수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평가회에서 지역별 9개 공선출하회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쳐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우수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농협 판매사업의 근간 조직인 공선출하회 활성화를 위해 2012년도에 시행된 제도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음성농협는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며 '선별기준, 출하처와 판매가격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는 3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농협은 상품화와 판매를 전담하는 시스템을 운영 정착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강력한 공선출하회로 육성 운영했다.

음성농협 수박공선출하회는 올해 96명의 회원들이 2천769 t의 수박을 음성농협 선별장을 통해 출하해 3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내년 2월 농협중앙회 본부 정례조회 때 있을 예정이며, 대상탑과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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