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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학교밖 청소년들의 뜻 깊은 졸업여행

학습멘토와 함께 안동에서 좋은 추억만들기

  • 웹출고시간2015.11.10 13:23:11
  • 최종수정2015.11.10 13:23:1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 포럼과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검정고시를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7일 안동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중 졸업여행을 희망한 청소년 7명과 함께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하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며 경험할 수 없었던 수학여행이나 졸업여행과 같은 또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청소년기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청소년들의 학습멘토인 세명대학교 김민서·이민희씨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여행이 됐다.

졸업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각자의 졸업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일 사진구도와 촬영교육을 진행했으며 10일에는 사진 편집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서·문화적으로 다양한 연계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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