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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다문화가족 치과 무료 진료

한국병원 의료진 참여
결혼이민자 등 30여 명 대상 충치 치료

  • 웹출고시간2015.11.08 16:20:10
  • 최종수정2015.11.08 16:20:10

한국병원 치과 의료진이 지난 8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은 결혼이민자의 충치를 무료로 치료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서툰 한국말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사)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는 지난 8일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가족 30여 명을 무료로 진료해줬다.

진료에는 한국병원 치과 의료진 2명, 보조인력 4명, 기타 행정지원 1명 등 7명이 참여해 충치를 치료해줬다.

특히 어린이환자에게 충치 예방을 하기 위해 불소 치료를 실시했다.

(사)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는 오는 15일 2차 진료에 나설 계획으로, 이후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임플란트와 발치를 위한 수술 등을 지역의 치과의원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소 치과를 찾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진료를 받을 기회를 제공해준 (사)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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