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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4 14:41:24
  • 최종수정2015.11.04 14:41:24
[충북일보=증평] 육군 37사단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제2작전사령관(대장 박찬주)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안보단체장, 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령낭독, 군기이양, 열병,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37대 37사단장으로 취임한 박신원(사진) 소장은 학군24기로 임관하여 11기보사 9기계화보병여단장, 7군단 작전참모, 102기갑여단장, 2작전사령부 교육훈련처장 등을 역임했다.

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 본연의 임무인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춘 선진화되고 정예화 된 사단으로 육성하고, 충북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향토부대 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임한 이정근 소장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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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