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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 홍보관 개관

10~20% 저렴한 조합아파트
교통·교육·편의 3박자 갖춰

  • 웹출고시간2015.10.30 17:51:35
  • 최종수정2015.11.01 20:09:52

김철호 (주)삼천개발회장, 주민 등이 30일 '금구신동아파밀리에' 홍보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가 3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명품브랜드의 고품격아파트를 저렴한 가격 공급에 들어갔다.

㈜삼천개발은 당초 금거북이 진흙에 묻혀있다는 명당인 옥천읍 금구리에 일반분양 사업을 목표로 토지를 100% 매입 완료하고 사업승인까지 획득했으나 어려운 서민경제를 감안해 조합아파트로 전환했다.

이미 10여차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하고 현재 서울시 마포구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사업을 시행중인 ㈜삼천개발의 자회사인 ㈜플러스투유를 통해 일반 분양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정도 저렴한 조합아파트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승인 후 부터는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조합원에 가입시 선착순으로 자기가 원하는 동·호수를 우선 선택할 수 있는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특히 부지매입을 100% 완료해 토지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 조합원 가입에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의 구조를 갖추고있다.

조합원이 납부하는 분담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역금융기관을 이용한 '코람코자산신탁'의 자금관리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조합아파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옥천 금구신동아파밀리에'는 삼양초, 장야초, 옥천중, 옥천여중, 옥천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 옥천 IC, 옥천역 등이 인접해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주택홍보관을 개장한 삼천개발은 조합원 모집에 나서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로 전용면적 59㎡ 93세대, 84㎡ 144세대 총 237세대로 건축해 분양가 595만원대(평당) 여타의 일반분양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양대금은 계약금1차 및 2차(10%)와 중도금 1차(5%) 등 총 분양가의 15%만 납부하면 중도금 대출을 통해 입주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없다.

그리고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를 위해 중소형에서 만나기 힘든 3.5Bay와 4Bay를 적용해 다른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혁신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84㎡ Type은 알파룸을 두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평면을 개발했다.

김철호 (주)삼천개발 회장은 "조합아파트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오늘 홍보관을 개관한 만큼 본격적으로 조합원을모집해 옥천에 고품격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며 "교육, 교통, 생활편의 등 3박자를 갖춘 명품 아파트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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