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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30 12:01:07
  • 최종수정2015.10.30 12:01:07
[충북일보=청주] 김다현(대성여상 3년)양이 지난 1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한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세무직렬)에서 최종 합격했다.

대성여상은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무직 공무원을 배출했다.

9급 수습직원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와 전문대학에서 2015년 2월 졸업자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소속학과에서 이수한 모든 과목에 대하여, 전문교과 과목의 성취도가 평균 B 이상, 그 중 50% 이상의 과목에서 성취도가 A, 보통교과 평균석차등급이 3.0 이내이거나 평균 석차비율이 상위 30% 이내인 사람인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국어·영어·한국사)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해 2016년 3월부터 3주의 기본교육과 6개월 동안 수습근무를 거친 뒤 심사를 거쳐 9급 국가직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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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