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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5 18:45:40
  • 최종수정2015.10.25 18:45: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내 255개 학교에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A업체가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께 불시에 경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점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청주시가 바짝 긴장.

경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지 않은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는 제보를 근거로 합동 단속에 나섰지만 제보와 관련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언.

최근 검찰이 청주지역 기획사 대표 A씨를 상대로 이승훈 청주시장의 선거캠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것과 관련, 뒤숭숭했던 시청 분위기는 친환경 급식업체 점검 소식이 알려지자 더 술렁이는 분위기. 한 공무원은 "검찰 수사로 예민한 시기에 제보를 근거로 친환경 급식 납품 업체도 점검을 받았다고 해서 놀랐다"며 "별일이 없어 다행이다"라고 한숨.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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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