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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월 주택 인허가 물량, 작년 9월보다 2천238.5%↑

분양도 작년 같은 달보다 60% 많아…2~3년 후 가격폭락 우려

  • 웹출고시간2015.10.25 15:31:04
  • 최종수정2015.10.25 15:31:04

2015.9월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

단위 : 가구

ⓒ 자료 제공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인 주택 시장 회복세에 따라 세종시의 주택 인허가 및 분양 실적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3년 후 수요가 적정하게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8만7천95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3.1%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9월 인허가 물량이 1천520 가구로 작년 9월(65가구)보다 2천238.5% 증가했다.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2위인 강원(1천239.5%)의 약 2배이고,물량도 인구가 7.5배인 인근 대전(475가구)의 3.2배에 달한다.

세종시는 같은 달 아파트 분양 실적도 3천101가구로 작년 같은 달(1천944가구)보다 59.5% 많다. 올 들어 9월까지 분양 실적은 1만3천23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7천717가구)보다 71.5% 많다. 그러나 준공 실적은 587가구로 작년 9월(1천518가구)보다 61.3% 줄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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