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4 20:11:42
  • 최종수정2015.10.24 20:11:42

괴산 백봉초 학생들이 파출소를 방문 경찰이 하는 일 등을 경찰복을 입고 체험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백봉초 3~6학년 학생들이 22일 청안면 일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찰학교 체험에 참가했다.

경찰학교 체험교육은 청안파출소, 청안면사무소, 사마소, 향교가 함께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대해 바로알기, 진로체험, 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한수 어른은 사마소와 향교에 대해, 주재승 부면장은 면사무소의 하는 일에 대해 퀴즈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천응 파출소장은 파출소에서 학생들이 경찰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학생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진행했다.

김진식(6) 학생은 "순찰차를 타보고 무전기로 직접 통신을 해보아서 진짜 경찰이 된 느낌이었으며, 선비마을인 청안에 대해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순호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이 선비마을청안인 이유를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면사무소 체험, 파출소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를 알 수 있는 기회가됐으며, 주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