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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2 17:49:07
  • 최종수정2015.10.22 17:49:07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의 '찾아가는 유지보수 서비스' 주거복지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LH충북본부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부스를 설치하고 하자처리, 고객상담 및 이빌링 납부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찾아가는 유지보수 서비스'가 시행됐다.

LH 충북지역본부 관내 3개 국민임대단지(증평송산1단지, 청주율량1·2단지)에서 시행된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각 단지당 2일씩 LH 주거자산관리부, 해당관리소, 유지보수업체 및 시공사 직원 등 약 30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입주자들의 편리함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유지보수 서비스'는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이 고치기 어려운 하자사항을 관리소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직접 신청을 받고 기다림 없이 즉시 고쳐주는 서비스다.

하자처리를 신청한 후 대기시간을 없애고 당일 처리가 어려운 부분은 처리일정 확약을 통해 신뢰도 및 투명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입주자의 주택관리에 있어 궁금한 점에 대한 고객상담으로 곰팡이 제거법, 보일러 작동법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상담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접수된 198건의 하자사항에 대해 161건을 즉시 보수하고, 자재구입이 어려운 37건은 입주자와 처리사항 및 일정을 확약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대료 납부편의 및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이빌링(임대료 자동이체) 신청도 함께 접수해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한 주민은 "하자사항인지 아닌지 애매해 신청하기가 망설였는데 이렇게 직접 판단해 친절하게 처리해 주고 궁금한 사항도 바로바로 답변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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