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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4 18:16:45
  • 최종수정2015.10.04 18:16:45
[충북일보] ○…충북도청 안팎에서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과장급 간부들의 잦은 해외출장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분위기.

실적 자체도 저조할뿐더러 부서 내 컨트롤타워가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하는 업무 차질이 빈번하기 때문. 일례로 내년 정년을 앞둔 도청 A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출장을 계획,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 제기.

업무와 관련한 견문을 넓히고 투자유치 역량 제고 등을 감안할 때 실무진의 대외적인 활동을 지원해 주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상당수.

한 간부 공무원은 "말년들의 해외출장이라고 해서 삐딱하게만 바라볼 필요는 없지만, 일의 능률성과 역량 강화를 감안한다면 실무진을 투입하는 게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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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