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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문화축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눈길

가족단위 축제 관람객들의 가을 동심 유혹

  • 웹출고시간2015.09.24 13:23:47
  • 최종수정2015.09.24 13:23:47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단양 온달문화축제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했으며 기존의 체험프로그램은 동심을 유혹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욱 가미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기로 했다.

[충북일보=단양]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가을 동심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1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중 절반 가까운 인원이 가족단위 축제 관람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단양 온달문화축제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했으며 기존의 체험프로그램은 동심을 유혹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욱 가미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온달장군 성공기'는 런닝맨이 돼 온달관광지를 구석구석 누비며 미션을 즐기며 성공할 때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획득하고 덤으로 다양한 상품까지 받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단양군청 주민복지실 청소년팀(420-2151,3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온달산성 전투놀이는 10월 3일과 4일이 이틀간 진행되며 모형으로 제작된 온달산성을 사이에 두고 온달, 평강 두 진영으로 나누어 물풍선을 던지는 게임으로 시원하며 짜릿한 게임이다.

올해는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음향과 다양한 미션 이벤트와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꼬마온달 병영체험은 문과, 무과, 예과로 나눠 단계별 체험 후 기념 목걸이를 증정하는 학습적 요소가 가미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고구려 난전거리 기획행사로 고구려 의상을 입고 난전거리를 다닐 수 있는 고구려 복식체험, 고구려 풍물을 경험할 수 있는 고구려 난전체험, 고구려 문양과 글씨 탁본체험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1천~3천원 사이의 비싸지 않은 체험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삼족오 달고나 체험, 삼족오 꼼지락 비누만들기, 온달의 준마 시승 체험, 전통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온달평강 그림동화, 은행털어 만든 보석 등 공짜 선물 보따리도 한 아름 쌓아놓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추진위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유모차와 훨체어 대여소 운영, 관광객 쉼터, 엄마랑 아기랑 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책을 준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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