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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단양 '온달장군 선발대회'

만 18세 이상 남성 200여명 '현대판 온달장군' 에 도전

  • 웹출고시간2015.09.23 13:13:40
  • 최종수정2015.09.23 17:17:13

단양 온달문화축제의 백미이자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의 기상과 힘, 지략을 두루 갖춘 현대판 온달을 선발하는 대회인 '온달장군 선발대회'가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온달문화축제의 백미인 '온달장군 선발대회'가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열린다.

단양문화원(원장 김대열)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의 기상과 힘, 지략을 두루 갖춘 현대판 온달을 선발하는 대회다.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 200명이 참가하며 2일 씨름, 가마니 들고 오래 버티기, 외나무다리 격투기 등 3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참가는 만18세 이상 건강한 남성으로 2015년도 대한체육회(씨름·육상)에 선수등록이 돼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로 선수 자격을 제한했다.

채점은 각 종목당 100점씩 모두 300점으로 하며 합산점수에 따라 순위를 매기게 된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건강한 남성이면 되고 복장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대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씨름, 가마니 들고 오래 버티기, 외나무다리 격투기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대회 우승자인 온달장군에게는 단양군수상, 300만원과 인증서 준우승격인 상장군에게는 단양군의회의장상으로 200만원과 인증서, 3위격인 부장군상인 축제추진위원장상에는 100만원과 인증서를 1명씩 선발해 수여하며 4위에 해당하는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장상 3명에게는 50만원과 인증서가 주어진다.

또한 각 종목별로 1등부터 3등까지 각1명에게는 50만원부터 100만원이 시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추진위 관계자는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축제의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온달장군의 호연지기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체 건강한 남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달장군 선발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문화원(423-07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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