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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3 16:34:10
  • 최종수정2015.09.13 16:34: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청렴팀장(임기제 6급)에 경찰 출신 김정호(61)씨가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

시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33년간 경찰로 근무했던 전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 경감 김씨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며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강도 높은 자정노력을 위해 정보수집과 감찰경력이 풍부한 외부인사를 청렴팀장으로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

경찰 출신인 김씨의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청주시가 뇌물수수 등 지긋지긋한 공직사회 비리와의 인연을 끊을 수 있을지 시청 안팎에서도 회자.

한 간부공무원은 "경찰 출신이 청렴팀장을 하면 당장의 효과보다는 대내외적으로 청렴 업무에 대한 신뢰가 쌓일 수 있다"며 "몇몇 공무원들로 인해 청주시 공무원 전체가 비리 공무원으로 낙인찍히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피력.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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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