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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2015 전국 사물놀이·우리소리 경연대회 개최

11일·13일 충주세계무술공원·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 웹출고시간2015.09.06 14:35:49
  • 최종수정2015.09.06 14:35:49
[충북일보=충주] 우리 민족 고유의 가락과 소리인 '사물놀이'와 '우리소리 경연대회'가 11일과 13일 중원문화의 발상지인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중원문화 향연의 일환으로 우리가락과 소리의 활성화는 물론, 저변확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주세계무술공원 선큰공연장에서 열리는 사물놀이 경연대회에는 서울, 경기도 등지에서 참여한 20여 개 팀이 대상 1팀과 각부 금, 은, 동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총 시상금 430만원과 상패, 그리고 상장이 주어지며, 대상팀에게는 충주문화원 행사시 우선 초청돼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경연대회 역시 서울, 경기도, 강원도,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0여 개 팀이 경연을 펼치게 되며,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13팀에게 총 43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 그리고 상장이 주어진다.

충주지역의 향토종합예술축제인 우륵문화제 행사 기간 중에 열리며, 특히 '우리소리 경연대회'는 지난해부터 50여 개 팀이 출전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그 중 '풍류'는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로 가락과 소리를 활성화시키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충주시민들이 오셔서 참가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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