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28 18:17:55
  • 최종수정2015.08.28 18:17:55

영동 초강초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해 기뻐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초강초등학교는 28일 전교생이 함께 직접 심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수확하고 손질한 옥수수는 점심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정예윤 양은 "심을 때는 손바닥만한 모종이었는데 몇 달 사이에 나보다 키가 큰 것이 신기하다"며 "부모님께 내가 심고 수확한 옥수수를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강초는 행복인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를 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텃밭을 일구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인성교육 또한 이루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