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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1생활권 P4구역 '힐스테이트 세종 2차' 분양

모델하우스 28일 개관,전용 59~123㎡형 1천631가구
바닥 완충재 50% 두꺼워 층간소음 스트레스에서 해방
건물 사이 '스카이 브릿지'는 신도시 아파트 새 명물될 듯

  • 웹출고시간2015.08.27 17:41:57
  • 최종수정2015.08.27 17:41:57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건립 예정지 위치도

ⓒ 자료 제공=현대건설
[충북일보=세종]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28일 오전 10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설계 모두 세종시내 아파트 가운데에선 최고 수준이다. 2-1생활권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분양된 2-2생활권에 이어 설계 공모로 아파트를 짓는 곳이다. 전국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다 각종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 빼어난 입지 조건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에 모두 25개 동(총 1천631가구)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부터 123㎡형까지 크기가 11가지로 다양,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아파트가 들어설 2-1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와 중심상업지역(2-4 생활권) 사이에 위치한다. BRT(간선급행버스) 노선과 국도1호선,당진영덕고속도로도 인근을 지난다. 1km정도 거리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15km 떨어진 곳에 조치원역이 있어 대중교통수단으로 장거리 여행을 하기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모두 6개의 초중고교(초 3, 중 2, 고 1)가 들어서면서 앞으로 세종시의 대표적 '교육 특화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동쪽에 조성될 상가에는 학원 중심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남쪽에는 연결녹지, 북쪽에는 근린공원이 있다.

◇ 탁월한 특화 설계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세종시 2-1생활권 P4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사진은 아파트 투시도

ⓒ 자료 제공=현대건설
단지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 테마정원 등 친환경 쉼터와 순환 산책로, 텃밭 등을 갖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도 뛰어나다. 특히 바닥 충격음 완충재 두께가 30㎜로, 기존 아파트(20㎜)보다 50%(10㎜)나 두꺼워, 입주자들이 층간소음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일부 유형은 어린이 방을 '창의력 컬러벽지'로 꾸민다. 모든 욕실에는 Non-Slip(미끄럼 방지) 타일을 깐다. 동과 동 사이를 하늘로 연결시키는 '스카이 브릿지(Sky Bridge)'가 조성되는 점도 다른 대부분의 아파트와 차별화된다. 브릿지에는 입주민들이 외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 만들어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남녀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및 맘스카페, 동호회실 등이 들어선다. 천장 높이가 기존 아파트보다 50mm 높은 2천350mm이고, 주차장도 폭이 2.4~2.5m로 일반 주차장보다 넓게 설계된다.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1-1'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044-858-872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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