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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심 상업지역 2-4생활권, 업체 참여 경쟁 뜨겁다

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 공모 마감,평균 경쟁률 15.6대 1

  • 웹출고시간2015.08.19 18:05:20
  • 최종수정2015.08.19 18:05:20

세종 나성동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공모개요

ⓒ 자료제공 = 행복청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의 중심 상업지역이 될 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건설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총면적 5만3천709㎡) 건설을 희망하는 업체를 사업제안 방식으로 공모한 결과 78곳이 응모,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신도시 최초로 같은 방식으로 공모한 1-5생활권 방축천변 상업용지(총 29개 업체 응모, 평균 경쟁률 5.8대 1)의 2.7배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이다. 구역 별 응모 업체 수는 △P1구역 15개 △P2구역 21개 △ P3구역 11개 △P4구역 13개 △P5구역 18개였다.

참여 업체 유형은 △단독(법인) 56개 △팀(컨소시엄) 19개 △개인 3명이었다. 국내·외 대형복합시설 투자 및 개발 전문회사인 G그룹은 대기업과 투자금융기관, 신탁사, 미디어 관련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P4구역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 지역에서도 G건설 등 여러 건설업체와 공공기관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제안서 접수(11월 16일)와 심사(11월 20~21일)를 거쳐 11월 21일 최종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운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은 "사업 예정부지가 세종시 상업지구 중심인 데다 총연장 1㎞의 도시상징광장과 열십자(+)로 연계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 경쟁률이 높은 것 같다"며 "이곳을 세종시의 핵심 문화상업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 공모 결과

ⓒ 자료 제공 =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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