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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는 14일 관광시설 일부 무료개방

온달관광지 등 역사유적 풍부… 연휴기간 '연인 두향' 공연
대강·가곡면서 농촌체험 가능

  • 웹출고시간2015.08.10 13:13:12
  • 최종수정2015.08.10 15:22:46

단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다리안 관광지, 광공업전시관 등의 일부 관광시설에 대해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충북일보=단양] 관광도시 단양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3일간의 짧지 않은 달콤한 휴가기간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천혜 관광도시 단양은 추억과 낭만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하다.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신비한 남한강 물속세계로 안내한다.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일 오후 7시30분 명기 두향과 퇴계 이황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 '연인, 두향'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로 귀촌해 이름도 '만종리 대학로극장'으로 바꾼 대학로극장도 함께 한다.

또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나루공연장에서는 청주앙상블이 주관하는 '우리가락우리마당'상설공연도 이어진다.

또 대강면 방곡도깨비마을, 가곡면 한드미마을, 적성면 감골바람개비마을, 단양읍 가리점마을 등에서는 아이들과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기면서 도심에서 잃어버린 촉촉한 감성을 다시금 채워볼 수 있다.

올 광복절 황금 연휴기간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여행 3박자를 고루 갖춘 단양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다리안 관광지, 광공업전시관 등의 일부 관광시설에 대해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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