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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9 19:19:09
  • 최종수정2015.07.19 19:19:09
[충북일보] ○…지난달 12일 통합을 선언한 옛 청주·청원 문화원이 초대 회장 선출방식을 놓고 또다시 갈등양상.

양 문화원은 공식출범을 앞두고 3차례에 걸쳐 초대 회장 선출 방식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

청원문화원 측은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에 '45개 민간시민사회단체의 초대 회장은 청원 출신을 선출한다'는 항목이 있다"며 "초대 회장은 추대 방식을 통해 청원지역 인사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

청주문화원 측은 "상생안은 권고일 뿐 구속력은 없지 않느냐"며 "동등한 입장에서 경선을 통해 초대 회장을 선출하자"고 반문.

청주시 관계자는 "양 문화원 통합 조직이 공식 출범해야 보조금(인건비·운영비 등) 지급을 재개할 것"이라며 "후속 절차를 위해 양측이 빠른 시일 내 이견을 좁혔으면 한다"고 강조.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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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