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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9 19:22:03
  • 최종수정2015.07.19 20:05:48
[충북일보] ○…충북대가 지난달 29일 창업관련 지식 교육 공간인 '아이디어 팩토리' 준공식을 가졌으나 반짝 이벤트에 불과.

'아이디어 팩토리' 행사가 열린 건물은 당초 시제품 모형제작을 위한 3D 프린터와 아이소핑크(핑크색 압축 스티로폼), 실습 도구 등이 비치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도록 했으나 현재는 책상조차 없는 텅빈 공간.

충북대가 LG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건립한 '아이디어 팩토리'는 준공식 당시에는 그나마 '레고'라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철수하고 빈공간으로 자리잡아 너무 성의가 없다는 지적과 함께 '빈공간에서 사색을 즐기면 아이디어가 나오나·'라며 학생과 교수들도 외면.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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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