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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세종시 전월세 거래량 증가율 107%,전국 최고

인근 대전은 감소율 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대조

  • 웹출고시간2015.07.12 17:32:53
  • 최종수정2015.07.12 17:46:05

지역 별 전월세 거래량 추이(단위 : 건)

ⓒ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올해 상반기(1~6월) 세종시의 전월세 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77만1천33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75만1천328건보다 2.7%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총 4천72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8% 증가,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세종은 6월에는 602건으로 5월(594건)보다 1.3%,작년 6월(312건)보다는 92.9% 늘었다.

반면 세종시 주택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올 상반기 거래량이 2만2천31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전국에서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양동철 세종시부동산연합회 회장(세종해냄부동산 대표)은 "세종은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인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싼 전월세가 풍부하게 공급되는 반면 대전은 지난해 도안아파트 입주가 끝난 뒤 공급 물량이 적은 게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나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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