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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동 자원봉사대 홀몸노인에 반찬 전달

6년째 이어진 맛있는 봉사
회비, 주민 등 지역사회 도움으로 활동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5.06.02 14:39:34
  • 최종수정2015.06.02 14:39:34

KB국민은행 충청동부지역본부 임직원들이 2일 오전 금천동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대 회원들에게 홀몸노인 반찬봉사에 사용될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홀몸노인들은 매달 첫째 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금천동 자원봉사대가 6년째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반찬이 배달 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금천동 자원봉사대 회원 40여명과 동주민센터는 2일 홀몸노인 55명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만든 겉절이, 장조림, 나물반찬 등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충청동부지역본부(본부장 이종신)가 현금 300만원을, 주민 나희성(40)씨가 두유 240개를 홀몸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반찬 봉사는 회원들의 회비와 주민, 교회, 은행 등 각종 관계기관에서 지원받아 6년째 지속되고 있다.

박노열 동장은 "홀몸노인 반찬 봉사에 필요한 자원봉사대의 노력과 지역사회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홀몸 노인들을 위한 관심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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