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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3 17:01:40
  • 최종수정2015.05.03 17:01:40

문제가 된 페이스북 게시물. 논란이 일자 게시글은 삭제됐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병원 A교수가 자신의 SNS에 '단원고 유가족들 덕에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망사고에 대하여 떼를 쓰는 문화가 생기겠다'고 표현해 논란.

A교수는 지난 3월29일 인천에서 괌으로 향하는 저가 항공기에 탑승한 폐암 환자가 기내에서 사망해 책임 공방이 뜨겁다는 기사를 단원고 유가족과 연관 지어 설명.

이 글에 댓글을 단 누리꾼 중 일부는 단원고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반응.

한 누리꾼은 "진실을 규명해 달라는 요구를 과도한 요구를 할 때 쓰는 말인 '떼를 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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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