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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주택 거래량, 10년만에 가장 많았다

대출금리 인하,전셋값 상승으로 집 사는 사람↑
세종시도 2월보다 32%,작년 3월보다 10% 늘어

  • 웹출고시간2015.04.09 17:18:16
  • 최종수정2015.04.09 17:18:16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추이

ⓒ 국토교통부
3월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3월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10만건을 넘어서면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대출금리를 크게 내린 데다 전셋값이 오르자,은행빚을 내어 집을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도 작년 같은 달보다 9.9%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11만1천869건으로 작년 3월보다 24.4%,올해 2월보다는 41.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3월 한 달 및 3월 누계 기준 매매 거래량 모두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주택 유형별 작년 같은 달 대비 증가율은 △아파트 22.8% △연립 및 다세대 30.8% △단독·다가구 주택 25.6%였다.

세종시의 경우 3월 거래량이 210건으로 2월(159건)보다 32.1%,작년 3월(191건)보다는 9.9% 늘었다.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부동산가격정보 앱)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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