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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적자원 개발로 충북경제 4% 실현하자"

도내 기업인, 대학·교육청, 연구기관 참여 토론회 열려

  • 웹출고시간2015.03.18 17:41:20
  • 최종수정2015.03.18 19:56:15

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적자원 개발 토론회'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9개 기관장들이 고용률 72% 달성 및 경제 4% 실현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네크워크 활성화, 인적 교류 지원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9개 기관이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토론회'가 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병우 도교육감,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조수종 노사정 포럼대표와 기업인, 교육자, 인력지원기관, 유관기관, 도시군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고용동향, 인적자원개발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에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박사가 '충북지역 경제 및 고용동향', 김진덕 충북발전연구원 박사가 '충북 인적자원개발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 주재로 지역 인적자원개발 개발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도와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 유관기관 등 9개 기관은 일자리창출 지원 및 고용률 72%달성,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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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