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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8 14:20:28
  • 최종수정2015.02.08 14:20:28

보광초 사랑동행봉사단 학생들이 괴산 성제노의 집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괴산군 사리면 보광초(교장 이덕용) 보광 사랑동행봉사단(학생, 교사, 학부모) 15명이 지난 6일 괴산 성제노의 집(소외기관)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결성된 사랑동행봉사단은 지역 경로당 및 소외기관을 방문 학생들의 예능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기부 문화를 펼치고 있다.

이날 5학년 학생 예술동아리 단원 12명은 괴산 성제노의 집을 방문하여 기타 공연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고, 위문품(양말과 장갑)을 전달하면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우용섭 학생은"우리의 공연 활동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고, 공연 기부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장은"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키운 고구마를 괴산 성제노의 집에 5년간 기부하고 있다. 예능, 봉사, 물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보광 사랑동행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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