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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11 18:23:03
  • 최종수정2015.10.18 14:53:24
○…오는 2030년까지 인구 105만명을 달성하려던 통합 청주시의 인구 정책에 '빨간불'.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던 청주의 월별 인구가 12월 말 597명(외국인 포함)이 줄어든 84만1천982명으로 조사되며 감소세로 전환.

자연적 증가(314명)에도 인구가 줄어든 주된 원인은 전출자가 869명으로 전달 209명보다 무려 4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

특히 12월 한 달간 청주에서 세종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전출자는 1천201명이었지만 세종에서 청주로 전입한 인구는 고작 176명에 불과해 한 달 사이 1천25명이 순유출되며 세종시 빨대 효과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대규모 전출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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