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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5 18:00:03
  • 최종수정2015.10.18 14:54:22
내년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가 인구 100만 명 시대에 돌입할 전망이다.

25일 청주시 2분기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주·청원의 인구는 82만4천937명(외국인 제외)으로 세종시를 포함,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7위 규모다.

연령별 인구비율은 경제인구(73.3%), 유소년(16.8%), 노령인구(9.9%) 등 순이다.

면적은 940.3㎢로 전국 22위에 해당한다. 서울(605.2㎢)보다는 1.6배 넓다.

통합 청주시 공무원은 2천647명에 달하게 된다. 공무원 1인당 312명의 시민을 담당하는 셈이다.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재정규모(일반회계)는 1조5천45억원으로 인구 80만명 이상 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에 이어 2번째 규모다.

다만 재정자립도는 34.6%로 낮아 자체 수입 증대와 채무액(2012년 현재 1천643억원)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통합시의 일반산업단지는 9개다. 이들 산업단지는 충북 수출액의 79.7%를 차지한다.

앞으로 5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주택보급률은 102.9%, 도로포장률은 78.8%, 상수도 보급률은 94.4%이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 "KTX 오송역, 청주공항,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인프라와 세종시 배후도시로서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할 때 통합 청주시는 머지않아 인구 100만명 규모의 중부권 핵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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