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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1 13:27:05
  • 최종수정2014.10.21 13:27:05

단양군보건소는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0개교 아동 1천여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치예방과 구강질환을 조기 관리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조기에 충치를 예방함으로써 진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개인별 잇솔질 후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치아에 오랫동안 잘 부착돼 약40%의 충치 예방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불소도포 후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약30분간 물과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불소도포 후 침이 고이거나 생기는 경우에는 침을 뱉지 말고 삼켜야 하며 양치질은 4~6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불소도포는 6개월 후에는 상당부분 소실 될 수 있으므로 연2회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아동들이 올바른 잇솔질법과 충치(우식증)등 각종 구강질환 등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구강관리능력과 우식증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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