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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새로운 CI 선포

오는 18일 선포식 개최예정,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 향한 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08.05.15 22:0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이 새로 사용하게 되는 CI.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은 오는 18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갖고 선진 정예화된 강한 공군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고 15일 발표했다.

공군이 선포식에 앞서 발표한 새로운 CI는 기존 공군마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전담하는 항공우주군으로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전쟁에서 승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공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

CI 중 4개의 날개는 공군의 4대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의 별은 군을 상징함과 동시에 국토방위의 막중한 책임감과 지휘부의 명예와 권위를 표현하고 우주를 향한 공군인의 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또 별 내부의 화살표는 공군의 속도감을 표현한 역동적인 라인으로 공군의 이상과 꿈을 우주로 펼쳐나가는 첨단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별을 받치는 세 개의 삼각형은 군의 근간인 간부(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사, 군무원을 상징한다.
별을 둘러싼 5각형의 여백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무궁화의 모습을 형상화해 대한민국에 대한 끝없는 애국애족을 표현했다.

김은기 참모총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공군의 외형적인 모습을 단순히 바꾸는 것이 아니라 ‘창조와 실용’을 바탕으로 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경쟁력있는 공군을 만들어가자”며, “공군의 비전인 연합·합동 전장을 주도하는 항공우주군 육성을 위해 노력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공군마크는 모표 및 군기(軍旗)에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 김규철 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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