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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청주공항 활성화’ 공조

대전시·충남북 어제 실무지원협… 노선 유치 나서

  • 웹출고시간2008.05.14 17:4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충남·북 3개 시·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와 충남·북도는 14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공항 관련 기관, 지역 상공회의소, 항공사, 관광협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3개 시·도는 이날 최근 일본과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항공자유화 협정 확대와 공항개발 증가 등으로 저비용 항공사들의 국제선 개설이 이어지면서 이들 항공사를 대상으로 신규 국제노선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 청주공항을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에 비해 이동시간과 출입국 수속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교통비 및 항공료 등 비용이 크게 절약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점 등에 따른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3개 시·도는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및 화물청사 확장, 24시간 개방 자유공항 지정, 시설 사용료 감면 공항 지정, 저비용 항공사 허브공항 육성 등을 정부에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청주공항 이용객의 60% 이상을 대전지역 주민이 차지하고 각종 국제행사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점 등을 감안해 공항명칭에 대전을 병기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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