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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6 13:37:09
  • 최종수정2014.05.06 13:37:09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충주여고는 지난 3일 대구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체전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충주여고는 대회 첫날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정혜정(2년)·이수연(3년)·이도연(2년)·이수빈(3년)이 6분59초30의 기록으로, 충남 예산여고(7분04초9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수연·이도연은 대회 이튼날 무타페어 종목에서 8분42초08로 전남 문향고(8분43초35)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 출전한 이수빈(3년)도 7분56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더블스컬에 출전한 김다정(1년)·노서진(1년)는 7분33초02의 기록으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수빈·이도연·이수연은 대회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충주여고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4개 정식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획득하는 등 매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의 조정팀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충주국원고는 무타페어와 경량급싱글스컬 금메달을 획득했고,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 경량급 싱글스컬과 더블스컬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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