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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5 20:3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승객 수백명을 태운 뒤 충북 청주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발하려던 여객기가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착오로 30여분간 지연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이 비행기 탑승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승객 154명을 태우고 중국 장사로 출발하려던 CSZ969편 중국 심천항공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착오로 30여분이 지연된 6시20분께 출발했다.

실제 탑승객들은 출국하기 위해 수속을 밟아야 하지만 출국심사를 맡고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도착하지 않아 30여분간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청주공항에서 첫 취항하는 심천공항과 비행기 출발시간을 팩스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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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