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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내수 도로 건설키로

활성화대책 추진위, 日·中셔틀노선 개설도 결정

  • 웹출고시간2007.05.14 07:1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 위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청주공항에서 내수간 도로 건설 등 4개안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정종택 위원장과 나기정 수석부위원장, 이상훈. 한장훈 상임부위원장, 기획 분과 등 10개 분과 위원장, 도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분과위원장회의는 이날 회의를 통해 △청주공항에서 내수간 도로 1.5㎞ 개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 세미나 개최 △백제 문화권관광과 연계한 청주공항 활성화대책 추진 △청주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일본.중국과의 셔틀노선 개설 등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분과위원장회의는 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성화 대책 토의와 충남, 대전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활성화대책 추진위원회를 지원해줄 인사도 영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이재정 통일부장관,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용래 충청향우회총재, 이필우 재경충북협회장 등 중앙의 지역 출신 저명인사를 고문으로, 전문위원은 공항관련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분과위원장회의에서 중점적으로 토의된 내용을 도, 건설교통부, 국방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위원회에서도 중앙 관계부처를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더불어 분과별로 월별 세부중점활동계획서를 제출 받아 분기별로 활동 실적을 비교평가하고 활동이 우수한 분과위원회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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