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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0 17:05:32
  • 최종수정2013.11.20 18:53:35

20일 충북여성연대와 아동여성폭력방지연대가 충북지방경찰청 앞에서 성폭력 가해자 전 흥덕경찰서장 파면 요구 및 고위공직자 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여성연대와 아동·여성 폭력방지연대는 20일 충북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청 소속 총경급 간부의 파면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A총경은 사과는커녕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근거 없는 소문으로 피해 여성을 악의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A총경뿐 아니라 이를 관리·감독을 할 경찰청에도 책임이 있다"며 "경찰청은 이번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고 엄중한 처벌로 성폭력 근절을 위한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 40대 여성이 A총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경찰청은 A총경을 즉각 대기 발령하고 수사를 벌여 지난 12일 A총경을 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하지만 A총경은 "성폭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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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