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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5 19:15:49
  • 최종수정2013.10.15 19:15:54
검찰이 국내 굴지의 항공사 회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

과거 또 다른 회사 대표이사 재직 당시 회삿돈 수 십 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청주지검은 서울지역 모 금속 관련 제조업체 전 임직원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 수사로 드러난 이들의 횡령 규모는 총 8억여원.

이들은 회삿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업무 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또 다른 임직원들이 회삿돈 수 십억원을 회사 운영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이 회사 대표이사를 지낸 뒤 현재 국내 모 항공사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국내 모 항공사 회장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횡령 규모는 10억원 안팎이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금액은 수 십 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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