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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청주 근처 제2공항 검토”

대한상의 회장단 간담회, "상속세 폐지···개정 논의 중"

  • 웹출고시간2008.04.05 15:2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승수 총리를 초청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한승수 총리,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 박창식 창원상의 회장, 이필승 풍림산업 사장, 김정치 인천상의 회장.

한승수 국무총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승수 총리 초청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에서 “청주 근처에 제2공항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이 “대전엔 청주공항이 유일한데 시설과 여건이 매우 나쁘다”며 개선을 촉구한데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의 “상속세를 폐지하고 상속재산을 처분할 때 과세하는 자본이득세로 바꿔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상속·증여세 관련 법 개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고유가, 곡물가, 급등, 원자재가 인상 등 물가대책과 관련해서는 “프로젝트를 결합한 자원 도입과 수입선 다변화 할 것”을 제시했다. 산업용 중유와 LNG에 대한 개별소비세 부과는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와 관련된 부분이 있어 면세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나 좀 더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 등 지방상의 회장 14인과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NPX반도체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이필승 풍림산업 사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7인이 참석했다.


/충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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