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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성화 등 공동 추진

충청권 경제협의회 합의…영세기업 지원도

  • 웹출고시간2008.04.03 21:1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해 충청권 경제협의회가 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다.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경제협의회에 대전, 충남·북도 관계자와 실무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충청권 공동사업의 실천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운영조례 제정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기업디자인 공동지원시스템 운영, 충청권에서 분리된 기업 애로지원, 충청권 비경합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운영조례 제정은 충청권경제협의회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이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국제노선 다변화 등의 시책추진에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했으며, 2개 시도에 걸쳐 본사나 공장이 분리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도 간 협의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충청권 비경합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상호 추진한다.

이밖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공조하고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5+2 광역경제권 공동 대응전략 마련, 충청권 수출지원시책 공동추진, 충청권 관광 공동홍보 등에 대해서도 실천방안을 협의했다.

충청권경제협의회는 중앙정부의 광역경제권 운영계획과 연계해 행정구역의 범위를 초월한 공동발전 실천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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