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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지사, 청주공항 활성화위해 중국 방문

이달 14-18일 길림성 방문해 항로개설 실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08.04.02 18:3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지사

정우택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길림성을 공식 방문해 청주공항의 중국노선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길림성 한챵푸(韓長賦) 성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양국 광역단체는 청주공항활성화와 중국관광객유치, 경제무역교류 등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이번 방문에서 청주공항과 장춘·연길·백두산공항(창바이산 공항)간 ‘항로개설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 청주공항의 중국동북지역 항공 노선 다변화를 추진한다.

이외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장춘경제기술개발구의 우호협력 협정체결을 통해 양 산업단지간 경제·기술교류와 입주 업체간 무역교류를 증진시키는 등 경제분야의 윈윈 전략을 추구한다는 복안이다.

정 지사는 길림성 방문에 대해 “현재 건설 중인 백두산공항에 향후 국제선이 개항될 경우 청주공항에 우선적으로 항로가 개설되도록 노력할 것을 길림성 정부와 협약함으로써 백두산관광 거점공항으로 도약하려는 청주공항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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