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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1 10:2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의 노동신문은 이명박 정부 취임후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이명박 역도'라고 지칭하며 이대통령을 공격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남조선당국이 반북대결로 얻을 것은 파멸뿐이다' 제목의 논평원 글에서 이 대통령을 "이명박 역도"라고 비난하며 "이명박의 집권으로 하여 북남관계의 앞길에는 험난한 가시밭이 조성됐고 주변정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 대통령의 '비핵.개방.3000' 정책에 대해 "극히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 넋두리로서 민족의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는 반통일선언"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정부의 북핵 포기 우선론에 대해 "이명박 정권은 핵포기우선론을 내걸었다가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국 상전과 선행정권의 교훈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와함께 "이명박이 그 무슨 인권문제를 거들고 있는 것도 우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인 동시에 동족사이에 적대감과 불신을 고취하고 북남관계를 대결로 몰아가기 위한 고의적인 정치적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노동신문은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권은 친미사대 반북대결 책동으로 북남관계가 동결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파괴되는데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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