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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28 14:1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이 28일 오전 10시30분께 서해상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전 중에 서해상에서 북한의 단거리 유도탄이 발사됐으며, 이번 발사는 유도탄 성능확인 및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이에 따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유 등 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군이 발사한 미사일은 사거리 40~60km의 함대함 미사일로 소형 함정마다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25일 오전부터 26일 낮 12시까지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 해역에 민간 선박 운항을 금지하는 항행금지령을 내리고, 150t급 유도탄고속정 1척을 대기시킨 채 대함 미사일 발사 준비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통상적인 훈련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지, 개성공단 내 남측 인력 철수 요구와 관련된 또 다른 의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여부를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청와대로서는 통상적인 훈련으로 보인다.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마도 북한도 남북관계의 경색을 바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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