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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4 17:4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서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훈 군(18·사진)이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13회 전국 연설 및 스피치 논술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국회의장상(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통일부, 보훈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서울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각 시도 대표 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 군은 '남과 북'이라는 연제로 참가해 당당히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치원 때부터 웅변을 시작한 김 군은 최근까지 각종 웅변대회에 참가해 장관상과 도지사, 교육감상 등을 휩쓸었다.

특히 한·중 웅변대회 한국대표 연사, 한·중·일 동화대회 한국대표로도 참가해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김 군의 아버지 김동일씨(50)는 국무총리상, 어머니 이수미씨(47)는 행정자치부장관상, 누나 김유라씨(23)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웅변 가족'이다.

김 군은 "충북 대표 연사라는 것도 자랑스러웠는데, 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부의 대북정책이나, 통일문제에 대해 깊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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