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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활성화 ‘총력’

추진위, 중국 등 동남아 특화·백두산 전문 지정 주력

  • 웹출고시간2008.03.18 21:0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을 저가항공사 국제노선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노선 다변화가 적극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는 올해 일본노선과 대만, 중국 양안 노선 유치 및 홍콩, 장사 노선 전세기 취항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청주공항 자유공항 지정과 활주로 확장, 공항 연결 교통망 확충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택)는 18일 도청에서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과제를 심도 있게 토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청주공항을 저가항공사 국제노선 허브공항 육성과 백두산 관광 전문공항 지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항공사업자 손실보전 및 인센티브 제공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일본과 대만,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노선 개설로 중국·동남아 특화공항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공항연결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옥산(경부고속도)~오창(중부고속도)간 고속도로 건설을 올해 착공하고, 천안∼청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 청주공항 순환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청주공항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을 위해 추진위는 현대아산 및 저비용 항공사를 방문, 청주공항에 취항할 경우 장점을 적극 홍보해 백두산관광 전문공항으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정종택 위원장은 “청주공항을 저가항공사 국제노선 허브항공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이 절실하다”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자유공항 지정과 활주로 확장, 교통망 확충, 국제노선 개설,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홍콩 전세기를 취항해 청주공항 이용객 103만명 달성에 기여한 (주)하나투어 권희석 사장과 (주)홀리데이에어라인 윤호준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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