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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8 11:38: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택)는 18일 충북도청에서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과제를 심도 있게 토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청주공항 백두산 관광 전문공항 지정, 천안∼청주간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 청주공항 순환 연결도로 개설 등을 선정하고, 충북도를 비롯한 민간사회단체와 공조해 중부권 거점공항, 세종시의 관문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청주공항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을 위해 현대아산 및 저비용 항공사를 방문, 청주공항에 취항할 경우 장점을 적극 홍보해 청주공항이 백두산관광 전문공항으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일본노선과 대만.중국 양안노선 유치, 홍콩.장사노선 전세기 취항, 국내 저비용항공사 청주공항 취항, 공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MRO유치 계획 등 당면 현안을 대책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정종택 위원장은 “지난해 청주∼베이징 간 국제노선 개설, 계류장 확장,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100만명 돌파 등은 유관기관 관계자 및 공항대책위원들의 노력 결과”라며 “올 한해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홍콩 전세기를 취항해 청주공항 이용객 103만명 달성에 기여한 (주)하나투어 권희석 사장, (주)홀리데이에어라인 윤호준 사장에게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택 위원장을 비롯해 나기정 수석부위원장, 이상훈 상임 제1부위원장, 한장훈 상임 제2부위원장, 권광택 기획분과위원장 등 10개 분과 위원장과 남동우 청주시의회 의장, 도 김경용 균형발전본부장, 이상헌 교통물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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