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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7 14:4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제일고등학교(교장 신길순)는 지난 4~5일 열린 42회 충북소년체전(특수학급)에서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강수경), 배드민턴 복식에서 은메달(고미혜, 이선민), 육상 800m 경주에서 동메달(오지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체육 기능이 우수한 장애학생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 대회에 제일고등학교는 3종목 4명의 선수가 참가해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을 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수학급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의 체육교사가 전문적으로 훈련을 시키고 준비시키면서 함께 하는 교육을 몸소 실천했다.

대회에 참가해 원반던지기 금메달을 수상한 강수경 학생은 "처음에는 던지는 방법도 잘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체육선생님께서 자세하고 쉽게 알려 주셔서 배우기 쉬웠다"며 "5월에 있는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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