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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 3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 배출

고교입시 내신 평균성적 매년 올라

  • 웹출고시간2012.12.10 14:4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재철)는 2011년·2012년 대입전형에 이어 2013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대(사회교육과) 합격자를 배출했다. 더욱이 연세대 2명 중앙대 3명, 경희대 6명 등 서울지역에 20명과 전국의 국립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음성고 명문고 만들기 분위기 조성, 음성군 지자체의 적극적 교육경비 지원과 음성군 장학회의 장학금 지급, 학교 당국의 대입진학 경력 우수교사 유치 등에 힘입어 결실을 거두게 됐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음성고 관계자들은 지역의 학력 우수 학생들이 타시군으로 대거 유출되는 어려움을 딛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진로지도로 이같은 성과를 낸 것에 주목하고 있다.

실례로 음성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고교입시 내신 평균성적 점수 향상도를 보면 2011학년도 241점에서 2012년 256점, 2013학년도에 265점 이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이태연 학생은 고등학교 3년 동안 군장학회, 학교의 장학금, 학습교재를 지원받았고 기숙사에서 특별 수업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사교육 없이도 3년 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자신이 원하는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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