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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경협 13주년 기념식 개최

강창희·송민진씨 '충북도지사상'

  • 웹출고시간2012.11.21 19:3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의회 충북지회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이경실 지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이경실)가 2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임병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여성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여성기업발전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송민진(왼쪽)·강창희

충북경제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으로 '충북도지사상'은 강창희(청주한복 대표)와 송민진(㈜대진종합개발 대표)씨 등 2명이 받았다.

22년 동안 한복제조 소매 대여점을 운영해온 강씨는 목화를 직접 재배해 친환경 원단 생산 및 퓨전적 디자인으로 한복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업주부에서 40세에 만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송씨는 전공을 살려 2007년 대진종합개발을 창업해 기계설비업계의 유일한 여성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여성기업인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 김미예(로드원씨앤씨)씨 등 7명, △충청북도교육감상에 노경숙(나나플라워)씨 등 총 22명의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여성CEO의 경쟁력 강화,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대학생의 일자리 창출 등 특화된 지원으로 여성이 행복한 꿈을 이루고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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