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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나님의 교회,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

단체 헌혈로 혈액부족 해소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

  • 웹출고시간2012.11.20 14:44: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20일 혈액부족 해소와 생명살리기에 대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통해 혈액부족 해소와 생명 살리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일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서준석 충북혈액원장을 대신해 제천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한 김상덕 충북혈액원 기획팀장은 동 교회 최승원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기획팀장은 "유월절 사랑을 바탕으로 대규모 헌혈 행사를 개최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죽어가던 수많은 생명을 살렸다"며 "헌혈에 앞장서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승원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위급한 처지에 있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며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이 헌혈을 통해 새 생명을 얻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도 2012년 유월절을 앞두고 지난 3월 전 세계에서 일제히 헌혈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제천 하나님의 교회도 헌혈행사를 개최했으며 성도를 비롯해 시민들까지 300여명이 참여해 제천을 포함해 충북 지역 혈액수급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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